[한국의정신문 고경진 기자]

서울 도심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인 ‘수락휴 트리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락휴 트리하우스’의 개장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하고, 현대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 주민들에게도 편리하고, 이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수락휴’는 2018년부터 조성을 추진하여 2025년 7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약 9,800㎡(3천 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서울 시내에서는 드물게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도심 속 자연휴양림의 가치와 지역사회 발전의 상생 효과

이처럼 도심 속 자연 휴양림이 주는 즐거움과 치유의 가치는 매우 필수적이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현대인들은 자연과 멀어진 생활을 하고 있어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째, 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며, 신체적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 자연 속에서의 활동은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셋째, 환경 보전과 생태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자연휴양림은 생태계 보호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공간으로서 환경 의식 향상에 기여한다. 넷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

테마정원 트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