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지난 5일, 충북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충청북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위원회는 8월 5일, 충북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D-100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한 명씩 등장해 수험생들에게 힘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폭염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 의원들은 한결같이 “힘든 날들을 묵묵히 견뎌온 충북의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얻은 성장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자신이 해온 노력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영상 제작에 앞서,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영상 제작에도 각별한 공을 들였다. 짧지만 진정성 있는 영상 속 메시지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범 교육위원장은 “학생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곧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자신감을 갖고 마무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목)에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내 약 1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교육청과 각급 학교는 수험생들의 학습 지원 및 심리적 안정, 방역·안전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수험생들에게 뜻깊은 응원이자 격려가 된 이번 교육위원회의 응원 영상은 충북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bcouncil)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