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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든 도시정비의 새로운 기준” -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 협약 체결에 깊은 환영
  • 기사등록 2025-08-05 1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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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8구역 조감도. 사진제공=김태수 위원장실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지난 7월 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삼성물산 간 체결된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 시행협약을 “공공성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의 주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위8구역은 정부가 2021년 3월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이후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2024년 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이번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민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이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21개 동, 2,801세대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사업 규모와 공공성, 시공 품질 측면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공공재개발은 주택 공급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기존 정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서울시는 최근 몇 년간 공공주도의 정비사업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중에서도 장위8구역은 시범사업지로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민간투자의 균형적 조화를 실현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김태수 위원장은 “공공이 주도하면서도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결합한 이번 장위8구역 협약은 도시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물리적 재개발이 아닌, 도시공간의 가치와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 2월에는 서울시의회에서 SH공사 관계자 및 장위8구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 의견을 면밀히 청취했으며, 2024년 2월에는 황상하 SH공사 사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계획에 대해 실무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주택 공급이라는 양적 목표를 넘어, 질적 주거환경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개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장위8구역은 그러한 방향성을 실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으로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위8구역은 공공재개발이 가진 안정성과 삼성물산이 보유한 고품질 시공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재개발의 속도는 물론 품질과 투명성 면에서도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밀화되는 도시 주거환경 속에서 주거복지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공공재개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김태수 위원장은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수의 주택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사, 정책 토론회 등을 주도해왔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주거정책 설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위8구역 공동시행 협약 체결은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서울시 주거정책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공공성과 시장의 조화를 이룬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이는 향후 서울시 전역에 확산 가능한 정책적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수 위원장이 언급했듯, “도시는 공공의 철학 위에 민간의 실행력이 더해질 때 진정한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이룰 수 있다.” 앞으로 장위8구역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의 결합’이라는 과제를 실현하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사진제공=김태수 위원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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