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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어르신이 존중받는 연천 만들 것”… 노인복지 정책 강화 나서
  • 기사등록 2025-08-04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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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7월 29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연천 궁평2리 노인회 소속 어르신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섰다. 윤 의원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알리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통해 노인복지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존경받는 어르신 발굴 및 표창 활동’을 직접 추진하고 있으며, 모범 어르신 사례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대상으로 추천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연천군 궁평2리 노인회 소속 어르신을 도의회 의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해 직접 표창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 의원은 “연천에는 평생을 지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분들의 삶을 조명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역 노인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섰다. 최근에는 연천 노인대학 학장, 노인복지관장, 연천군 노인복지팀장 등 지역 노인복지 관계자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문화생활 전반에 걸친 복지 수요를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윤 의원은 면담을 통해 △노인대학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노인복지관 운영비 증액 검토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경기도 노인복지과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윤 의원은 노인대학의 운영 현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단순한 프로그램 확대를 넘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의 운영예산 확대와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현장에는 법과 제도가 미처 반영하지 못한 실질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노인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협력해 노인복지 정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존엄과 자립을 보장하는 실질적 복지체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도의회 내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어촌 발전과 함께 복지정책 연계를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천 지역구를 중심으로 고령화 지역의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의정활동 전반에서 주민 중심의 현장 의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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