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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전북도의원, “골목상권 회복, 물류인프라 혁신에서 시작된다” -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 관련 간담회 주관…지역경제 활력 모색
  • 기사등록 2025-08-04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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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지역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통 물류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지역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통 물류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운영 현황과 향후 확장 계획 등을 청취하고자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도의회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승원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 박춘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물류센터의 운영 애로사항과 설비 노후화 문제, 조합원 수 증가에 따른 공급력 한계, 그리고 향후 물류센터 확장 및 재건립 필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주시와 협동조합 측은 “2007년에 건립된 현 물류센터는 시설 노후와 공간 부족으로 운영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으며, 조합원 수와 물동량 증가에 따라 품목 다양화 및 원스톱 쇼핑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신규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골목슈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며 도와 도의회의 정책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 확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을 지키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물류 인프라의 현대화와 효율화는 시대적 과제다. 전북도의회 역시 물류센터 재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현재 1,500여 명의 조합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북 전역은 물론 인접한 전남과 충청 지역까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의 핵심 거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물류센터의 확장 및 재건립이 실현될 경우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구축과 더불어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특히 “소비 패턴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상인의 생존을 위한 기반 조성은 도의회가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며 “유통 물류 거점의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자생력과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사회적 투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형열 의원은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지방행정 혁신, 재정 효율성 제고, 생활밀착형 정책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통해 민생경제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단순한 현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의미가 깊다. 골목상권의 활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최 의원의 발빠른 대응과 정책적 후속조치가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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