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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금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개선 간담회 개최 - 주민과 상인, 행정이 함께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5-08-01 2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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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의원은 지난 7월 28일 파주시 균형개발과와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상인회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원도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22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파주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금촌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28일 파주시 균형개발과, 금정로·명동로·문화로 일대 상인회, 그리고 금촌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금정22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금촌 구도심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유동 인구 감소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목받는 행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금정22길에 조성될 공영주차장은 금촌 문화로와 전통시장 간의 연결축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며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안전 확보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들은 파주시의 설명자료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조속한 토지 매입을 통한 사업 조기 완공, 진출입로 확장, 이용객 동선에 대한 고려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되었으며, 파주시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상인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혜정 의원은 “지역 상권이 살아야 도심이 산다”며 “공영주차장 축조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 상권의 생명선을 되살리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의 공감대를 얻는 것이 곧 협조를 이끌고,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정책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주차 인프라 개선이 단기적 해결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촌1동 일대는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차시설로 인해 상시적인 교통 혼잡과 화재 대응의 어려움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단순 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재도약의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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