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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특별재난지역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나서 - 충남 예산군 산성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 찾아 구슬땀
  • 기사등록 2025-07-30 2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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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 산성리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사진=동작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 산성리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성리 일대를 방문해, 침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파손된 비닐 철거 작업 등에 직접 나섰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비닐하우스 안팎에 쌓인 흙과 이물질을 치우는 일이 주를 이루었으며,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썼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피해 농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용기를 내자”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은 농민들의 마음은 물리적 피해보다 더 깊은 상처”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치인의 역할은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맞잡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평소에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복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이번 수해 복구 활동 역시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연대의 일환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림 의원은 “수해 복구는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는다. 재난 이후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심리적 지원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며 “지방의원으로서 작지만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기후 취약계층과 농촌 공동체의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기초의회 의원이 지역구를 넘어 전국 재난 현장까지 발걸음을 넓힌 사례로, 지역정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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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30 2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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