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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공동체 중심의 ESG”…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서울 ESG 실천의 현장 연결고리로 - 서울ESG의원콜로키움 대표의원 자격으로 ‘제1회 서울 ESG 경영포럼’ 축사 - 꾸준한 포럼 참여와 현장 중심 의정 활동으로 지역 기반 ESG 실천 사례 제시
  • 기사등록 2025-07-25 23:26:18
  • 기사수정 2025-07-25 23: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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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지난 7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사진=서울ESG경영포럼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지난 7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ESG는 결국 사람의 문제이며, 관계와 공동체를 회복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지속가능경영학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정부·학계·지자체·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ESG 선도도시로서의 서울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영림 의원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대표의원 자격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은 서울시 차원의 공식 조직은 아니지만, 시의원 및 기초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ESG 관련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단위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소규모 정책 네트워크다. 김 의원은 이 모임에서 대표의원으로 활약하며, 지역 현장에서 ESG의 의미를 구체화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 ESG경영포럼이 오늘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ESG라는 이름 아래 지속가능한 서울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 그리고 사람 간의 관계와 공동체를 중심에 둔 서울 ESG경영포럼이 오늘 또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앞으로도 ESG가 우리 삶에서 자부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제1회 서울 ESG 경영포럼’ 이전에도,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가 함께 주관해 온 여러 차례의 ESG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며 축사자 및 논의 참여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단순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역현장에서 ESG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시범 사례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선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그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누리플렉스,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력 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도입하며,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 사업은 전력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점포별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요금제 추천, 영업 예측 기능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위기 시대,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ESG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에너지 절감 사업이 단순한 전기요금 절감을 넘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공동체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ESG의 이론과 정책, 실행 전략을 포괄하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서강대 송민섭 교수의 ‘글로벌 ESG 트렌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의 ‘신정부 ESG 정책 방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의 ‘서울시 ESG 경영평가’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의 ‘탄소중립과 지자체 역할’ 발표가 있었고, 서울연구원 최준영 연구위원이 진행한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사회, 기업, 행정 간의 역할과 협력이 논의되었다.

김영림 의원은 축사를 마치며 “ESG는 선언에 머물지 않고, 지역과 생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논의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ESG의원콜로키움 대표의원으로 활동해온 김 의원은 그간 포럼과 지역 기반 정책 논의에 꾸준히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ESG 실천 사례를 고민해왔다. 이번 포럼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시민 중심의 ESG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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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5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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