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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의원,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모델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 성대전통시장서 전력 AI 기반 절감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5-07-25 22:10:13
  • 기사수정 2025-07-25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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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의원은 지난 7월 24일,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사진=동작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시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이 전통시장과 에너지 절감의 연결고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24일,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성대전통시장 상인회,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기업 누리플렉스 간의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중심의 에너지 절감 및 상권 활성화 모델을 실증하고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김영림 의원이 중간에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중심 소통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국민 혁신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전력 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증과 전국 확산을 위한 첫 현장 적용 사례다. 성대전통시장은 동작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지역상권과 주민생활의 중심지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윤준철 한전 ICT운영처장, 윤혁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장,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에너지 절감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시간 전력 데이터 분석이다. AI는 각 점포의 전력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고, 계약 전력을 자동 조정하는 등 실제 요금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피크 시간대의 전력 부하 예측, 과다 요금 구간 분석, 영업시간 기반 전력 사용량 추적을 통해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전략 수립 정보를 제공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서비스가 단순한 전기 요금 절감을 넘어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전력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여부를 실시간 예측하여 잠재 고객에게 방문 유인을 제공하는 기능은 디지털 기술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은 오는 11월까지 소상공인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에너지 절감 효과 및 매출 증대 기여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영림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상권 전체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성대전통시장에서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사업은 ESG 경영 확산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지역 단위 실천 사례로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를 소상공인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림 의원은 평소에도 동작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다각적 의정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에너지 소외계층 보호,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 의원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지역상권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혁신서비스를 구현하는 실질적 협치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그가 보여준 ‘현장 중심’의 행보는 향후 지역 의정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대전통시장 상인회 윤혁 회장 역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영업 효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김영림 의원이 중간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결과가 성과로 이어질 경우, 단순한 에너지 절감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과 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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