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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의원, 동두천 소요119안전센터 신축 추진…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필수”
  • 기사등록 2025-07-22 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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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22일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자치행정국과 정담회를 갖고, 소요119안전센터의 이전·신축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동두천시 소요119안전센터의 신축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임 위원장은 7월 2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자치행정국과 정담회를 열고, 소요119안전센터의 이전 필요성과 신축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동두천시 이덕만 자치행정국장, 김미화 회계과장,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도 함께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요산 국립공원 개발과 인근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체 없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소요119안전센터의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동두천시의 중장기적 안전정책과 연계된 핵심 전략”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요119안전센터는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로, 25명의 소방인력과 3대의 출동 차량이 배치돼 있다. 이전 대상지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원으로, 총 3,184㎡ 부지에 연면적 994㎡ 규모의 2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신축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82억 5천만 원으로, 부지 매입비, 공사비, 감리비, 자산취득비 등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북부권 소방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안전행정위원회는 경기도 및 동두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소요119안전센터 신축 추진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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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2 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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