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7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7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출자·출연기관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상반기 동안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 ▲자체 사업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외부 기관 및 단체의 행사 시 관광 홍보물 및 체험프로그램 지원 ▲기관 고유 사업과 ‘강원 방문의 해’ 간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대형 관광 프로젝트다. 도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