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이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가 주관한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50대 전달에 함께했다. 사진=사단법인 해피기버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가 주관한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50대 전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해피기버와 마을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시현)이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 해피기버는 선풍기를 기부하고, 마을발전소는 기후약자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전달된 선풍기의 조립과 설치를 맡았다. 김 의원은 전달식 현장에서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림 의원은 “기후위기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은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선 해피기버와 마을발전소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작구의회에서도 주민의 삶을 지키는 복지정책이 더욱 촘촘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를 바탕으로 한 자원 연결과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여름철 폭염 속 냉방기기가 부족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기반의 복지 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림 의원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