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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참석… 참가선수 격려
  • 기사등록 2025-07-19 2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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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8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 ‘2025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WSL이 주관하는 국제서핑대회로, 16개국에서 모인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부여되는 ‘QS 6000 포인트’급 대회로, 인공서핑 풀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서핑대회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계 유일의 인공서핑 풀에서 QS 6000 포인트급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한국 서핑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하고, 시흥은 물론 경기도 전역의 경제적·문화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핑 및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웨이브파크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서핑 시설을 갖춘 복합 해양레저단지로, 향후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의 개최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외 주요 서핑 선수들과 관계자들 외에도 시흥시 관계자, WSL 조직위원회, 해양레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핑 경기가 진행되며,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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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9 2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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