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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학생의 꿈을 설계하는 나침반 되길”
  • 기사등록 2025-07-17 2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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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이 지난 7월 16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개막 행사에는 박상혁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과 학교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 위원장은 진로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스스로 길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직업 선택의 장이 아니라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진로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게 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에서는 멘토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진로전시관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혁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산업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교육청과 각급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향후에도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교육이 단순한 진학·취업 준비를 넘어 삶의 방향을 탐색하는 교육이라는 점을 다시금 환기시킨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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