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7월 16일 도의회 의사당 나눔마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7월 16일 도의회 의사당 나눔마당(지하 1층)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사업계획과 임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연구회 활동 보고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이운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이 신임 대표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이 부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정이운 신임 대표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연구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회를 이끌어온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선거구)은 “그간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교육주체가 함께하는 정책 방안을 제시해왔다”며, “정책토론회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022년 8월 창립된 도의회 공식 의원연구단체로, 교육 현안에 대한 연구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정이운, 강동우, 송창권, 고의숙, 김창식, 양홍식, 오승식, 원화자, 이정엽 의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연구회는 향후에도 교육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제주형 교육정책 개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