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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시의원,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센터장과 간담회 개최 - “다둥이 지원금 제도 성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여성정책 확대해야”
  • 기사등록 2025-07-15 2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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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이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둥이 지원금’ 제도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7월 9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사업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6월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 본격 시행되고 있는 ‘다둥이 지원금’ 제도의 3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및 확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발전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이용료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시범사업 당시 992명이 참여했던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다둥이 지원금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제도가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더욱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화 과정 도입을 통해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 4차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교육 등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심화 과정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및 고용 유지율 제고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계층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제언이 오갔으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정책 유연성과 현장 밀착형 운영방안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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