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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찾아가서 막는다"… 동대문구, 경로당 대상 폭염 예방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25-07-14 2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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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동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 '폭염 행동요령 캠페인'에 참석한 이필형구청장. 사진=동대문구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7월 11일, 구는 답십리동 동아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2곳을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폭염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현장 대응 활동으로, 구청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건강관리 요령을 직접 설명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낮 2시~5시 야외활동 자제 ▲수시로 물 마시기 ▲실내외 온도차 5℃ 이하 유지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고령층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온에 따른 냉방병 예방, 폭염 대응 실천 습관 정착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지역 사회 전반의 폭염 대응 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폭염은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제 대응으로,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대문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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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4 2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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