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제안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7월 22일(화)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이 단순한 건물 교체를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좌장을 맡아 토론 전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재정비 사업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자체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재열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김기연 교수(한세대학교), 이영호 대표(군포신문), 권성환 위원장(산본9-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이훈 과장(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허창원 처장(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정비사업처) 등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에는 원도심은 물론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재정비 수요가 높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도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윤경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