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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안위,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 위해 주요 현장 점검 나서
  • 기사등록 2025-07-09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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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위원회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주요 정책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주요 정책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위원들은 부평구 부개역 일대에서 추진 중인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반 안전 보행로 및 안심마을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사업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하며, 생활환경 속 범죄 예방의 필요성과 실질적 성과에 주목했다.


이어 진행된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현장 방문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및 준공 일정 등을 보고받았다. 새로 이전하는 인천소방학교는 실전형 소방훈련에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달 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休)센터’에서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심리·신체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화재·재난 최전선에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복지 기반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점검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안전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향후 관련 예산 심의 및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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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9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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