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한민수 의원이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이재길 관장 및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단체사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민의힘, 남동구5)은 지난 7월 4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지역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민의 학습 접근성 강화와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민들의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평생학습관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은 새로 부임한 이재길 관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함께 ▶직업능력 개발 ▶세대별 맞춤형 교육 ▶문해 및 학력보완 ▶디지털자료실 운영 ▶문화공연·전시 등 평생학습관의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의원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삶을 확장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여름철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와 접근성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평생학습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재길 평생학습관장은 “소외 없이 모든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열린 학습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며, 행정과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평생학습이 시민 삶의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