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장애여성 맞춤형 의상제작 발표회 및 패션쇼>에 참석해 축사하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7월 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25년 장애여성 맞춤형 의상제작 발표회 및 패션쇼」에 참석해, 장애여성의 일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와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장애여성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맞춤형 의상이 선보여졌고, 두 차례의 런웨이 워킹과 디자이너 인사, 평가회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박재용 의원은 “옷은 삶의 기본이자 일상의 일부이지만, 장애여성에게는 작은 불편 하나도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여성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발표회와 패션쇼는 경기도 장애인 단체가 주최한 첫 행사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들이 소개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춘봉 장애인 인권강사 겸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허혜숙 내일을여는멋진여성중앙회장, 이연분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장을 비롯해 박재용·정경자·박옥분 도의원, 김훈 경기도청 복지국장, 이영재 경기복지단체연합회장 등 다수 인사가 함께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사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여성의 생활 속 불편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향후 관련 정책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