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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의원,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의 책임…예방적 개입 위한 제도 마련 시급” - 2025년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합동 연찬회서 축사
  • 기사등록 2025-07-09 13:35:13
  • 기사수정 2025-07-09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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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2025년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합동 연찬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7월 7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합동 연찬회』에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의 중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동학대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사회 문제이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일은 행정기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동학대는 더욱 교묘하게 은폐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기관 간 유기적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접한 사례를 언급하며, “작은 징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전에 개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보호인력의 소진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의 주관으로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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