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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의원, 민간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확대 논의 - “영유아 보육은 사회의 미래 위한 투자…차별 없는 지원체계 필요”
  • 기사등록 2025-07-09 13: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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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6)이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어린이집 영아반(0~2세)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위원장 박선자) 임원진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과 발달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운영비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시설 규모에 따라 영아 운영비를 차등 지원받는 현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조리사 인건비 지원과 관련해서도 “아이들의 급·간식 질을 유지하려면 최소 하루 4시간 이상 인건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유아 보육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공공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운영비 확대 및 조리원 인건비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민간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보편적 보육권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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