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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류혁명 시대, 제주형 미래 전략 모색”… 제주도의회,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세미나 7월 11일 개최
  • 기사등록 2025-07-08 2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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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 안내 초청장. 자료=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인공지능(AI) 혁신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 한라룸에서 개최된다.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 ▲제주21세기한중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후환경 정책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기술의 도입과 지역 여건을 아우르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도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중심의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강영식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진건국 주제주중국총영사,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국제미래학회 회장)과 김대환 국제 e-Mobility 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환영 인사를 맡고,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와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격려사를 전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의 기후환경 미래 발전 방안’을, 김영환 전력거래소 전 제주본부장이 ‘에너지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패널토론은 안종배 대표회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형 미래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토론에는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 양제윤 혁신산업국장, 서용식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장, 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장, 김진근 제주전략산업센터장,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기술, 정책 연계, 지역자원 활용,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도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종배 대표회장은 “AI, 에너지, 기후의 교차점에서 제주형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제주가 K-이니셔티브를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제주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과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고, 도민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도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합의 형성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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