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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 있다”…김진경 의장, 교육현안 청취 위한 현장 행보 본격화 -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참관 및 간담회…“현장의 기대·우려 모두 정책에 반영할 것”
  • 기사등록 2025-07-07 2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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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교육 현안 청취를 위해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 의장은 7일 시흥시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교육 주체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AI 기반 디지털 교육환경의 급속한 전환 속에서 현장 교사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어려움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AI 교과서 활용에 따른 교육 격차, 교사 부담, 인프라 확충 등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다”며 “그러나 변화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기대와 우려를 함께 살펴보고,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는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진경 의장은 앞으로도 교육, 복지, 안전, 문화 등 도민 삶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으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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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7 2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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