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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 큰 변화”… ‘나봉이 봉사단’, 환경 정화 활동 펼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김영림 구의원 등 동작 봉사자들, 지역 생태지키기 나서
  • 기사등록 2025-07-06 21:33:20
  • 기사수정 2025-07-06 2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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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함께 봉사단(나봉이)’의 환경 캠페인 및 정화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을 끌었다. 사진=국민의힘 동작(을)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기후 위기와 감염병 확산 속에서 모기 등 해충 창궐과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는 요즘, 서울 동작구에서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5일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나랑함께 봉사단(나봉이)’의 환경 캠페인 및 정화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을 끌었다.


'나봉이’는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이 주관하는 봉사단체로, 주민들과 함께 생활 밀착형 환경 봉사와 생태 감수성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동작(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림 동작구의원, 동작구의회 봉사자들, 지역주민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빈 페트병을 활용한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어린이 체험형 ‘맘대로 돗자리 놀이터’ △폭우 대비 빗물받이 청소 등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나봉이’ 단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공원 일대를 돌며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현장에 함께한 김영림 동작구의원은 1,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경력을 지닌 우수 자원봉사자로, ‘나봉이’의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와 지역 발전은 이런 작은 실천 하나하나에서 시작된다”며 “‘나봉이’의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속으로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봉사를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봉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생태·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연계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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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6 2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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