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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성·안동 교육현장 방문…안전체험·정책연구 실태 점검 - “체험 통해 안전역량 강화…연구원은 교육정책 싱크탱크 역할해야”
  • 기사등록 2025-07-05 2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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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가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북 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재난 상황을 계기로, 학생 대상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체험관,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교육위원들은 먼저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지진·수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위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대상으로도 수시 안전교육을 병행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 교육이 안전 의식 제고에 효과적이라며, 프로그램의 현장 활용성 확대와 교육 내용의 지속적인 갱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 현장에 실현 가능한 해법 제시해야”


이어 교육위원회는 경북교육청 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연구원은 단순한 연구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연구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경북교육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박채아 위원장 “안전의식은 반복적 교육이 핵심…현장 노력에 감사”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과 재난 상황을 겪으며,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와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경북교육이 한 걸음씩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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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5 2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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