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최만식 의원이 지난 3일,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하였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 방안을 실천하는 든든한 현장 중심 네트워크”라며, “지역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 축이자, 모든 구성원이 참여와 책임을 공유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협의체의 유연성과 현장성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 특색에 맞춘 돌봄과 복지 혁신을 선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시 단위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동 단위 협의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대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복지 정책과 현장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