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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골목 곳곳에 문화 활력…‘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 운영 - 7월 깔깔거리·남구로시장·그라운드고척 등 6회 공연 - 10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5-07-02 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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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 사진=구로구청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부터 10월까지 구로구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총 3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재즈, 마술, 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행사다. 주민들은 집 가까운 골목에서도 고품격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소상공인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에서 총 6회 공연이 진행된다.


  • 첫 공연은 7월 4일 오후 6시, 깔깔거리에서 재즈밴드 ‘포에버영’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7월 5일 오후 4시에는 마술과 대중음악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 14일과 15일 오후 4시 남구로시장에서는 전통공연이 열리고, 23일과 24일 오후 5시 그라운드고척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회당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며, 공연 일정 및 상세 내용은 현장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골목상권에도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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