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제13회 GAF 공연예술제 개막 축사
  • 기사등록 2025-07-02 18:04:31
기사수정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월 1일(화) 오후 7시, 금천구 독산동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열린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사진=서울시의회[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월 1일(화) 오후 7시, 금천구 독산동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열린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GAF 공연예술제는 ‘파종(播種): 예술의 씨앗을 심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9일까지 39일간 펼쳐지는 장르예술제다.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본 축제는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글로컬(glocal)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수루 의원은 개막 축사를 통해 “전문 예술인과 예비예술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서남권 일대 문화예술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술인의 창작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 문화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은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주최로 서울시와 금천구청, 서울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했으며, 본선 참가팀과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에서는 뮤지컬 갈라쇼, 공연예술 프로그램 소개, 개막 선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GAF 공연예술제는 금천 지역의 정서에 뿌리를 내리되 글로벌한 문화 흐름과 맞닿아 있는 ‘글로컬’ 축제를 지향하며, △의고 예술(지역 기반 예술), △혁신 예술, △참여 예술, △치유 예술, △친환경 예술이라는 다섯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초청공연과 취약계층 대상 예술교육, 거리 야외공연까지 시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지역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아이수루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했으며,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대표, 여성가족부 참여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문화예술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활약해 왔다.


아이수루 의원은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는 이 축제가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지역의 문화 허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02 18:04:31
영상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
  •  기사 이미지 정치 집회 속에서 휘둘리지 않는 법!
  •  기사 이미지 [김을호의 의정포커스] 정치 불신, 왜 심각해 졌을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