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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Book_pen] 최민희 국회의원의 '그래도 희망', 개혁은 곧 민생이다
  • 기사등록 2025-07-02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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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신문=고경진 ]


『그래도 희망』은 ‘촛불 국민 언니’로 널리 알려진 최민희 국회의원이 언론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그리고 민생을 위한 언론·정치·검찰 개혁을 꿈꾸는 사람으로 여정을 담아낸 도서입니다. 




민생을 위한 개혁의 길


2023년도 출간된 도서로 정치가 지향해야 할 방향 ‘국민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싶어 하는 사회’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정부의 언론·검찰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이로 인해 심화된 민생 문제에 대한 분석적 시각을 담은 칼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민희 국회의원은 2023년 정치 신념과 자기 성찰을 통해 언론·정치·검찰 개혁이 결국은 민생을 위한 것이며, 민주화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이 등 따시고 배부른 세상’을 만드는 데 있다는 것을 확고히 밝힙니다. 또한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국민이 살 수 있는 세상, 누구나 살고 싶은 세상’을 제시합니다.



최민희TV 정치 칼럼의 기록


도서 내용 목록은 제1부 언론개혁이 민생이다, 정치개혁도 민생이다 등의 내용으로 그래도 희망, 시민들과 함께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보입니다. 이 책의 중반부는 유튜브 방송 ‘최민희TV’를 통해 정치 칼럼을 시작했던 당시의 내용을 정리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칼럼들은 2022년 7월 27일 방송 개시부터 방통위원에 지명되기 전인 2023년 3월 13일까지의 정치, 외교, 경제, 언론 문제, 친일 논쟁 등 동시대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요 현안들을 다루고 있으며,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최민희 고유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기상 과거의 일로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를 책의 중반부에 배치한 것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그때 왜 그러했는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실패는 반복된다는 인식 아래 서술 순서를 역순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팩트의 제왕’으로 평가받는 저자답게 각 사안에 대한 철저한 팩트체크와 더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습니다. 정치와 사회 현안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깊이 있으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다가옵니다.



최민희 국회의원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했다. 1985년 월간 《말》지 창간 기자이자 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한 그는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내며 언론개혁 활동에 앞장섰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방송통신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온라인입당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1·2기 위원으로 참여해 방송통신정책을 제안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대전환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을 맡았고,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 2024년 제22대 경기 남양주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출판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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