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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한 자살예방 교육 실시 -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대상…위기 징후 감지 및 대응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5-06-12 2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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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 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의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 상임이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전략, 민감한 상황 대처법, 도움 요청 유도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도왔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의회도 생명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과 생명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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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2 2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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