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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산불 진화 중 순직한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 기사등록 2025-03-27 11:44:48
  • 기사수정 2025-03-27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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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순직한 산불 진화대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3월 26일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소속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순직한 산불 진화대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인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일정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임시회에서는 산불 피해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이 원안 가결됐다.

협의회는 정부의 피해 규모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재난구호금 지원 등 가능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재난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소방인력 80명과 소방차량 31대를 파견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민간기업이 연계해 아리수 2만 1천 병을 포함한 식음료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최 의장은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며 “각 피해 지역의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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