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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타이밍 놓치지 않도록..." 야당에 공식 제안 - 한동훈 대표 이재명 전 덜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식제안 - 정부, 증시 투자자 안심시킬 조치 강구해야
  • 기사등록 2024-08-06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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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원내대표, 한동훈 대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한 당·정협의회에서 국내 증시 폭락과 관련해 "이번 폭락 때문에라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전향적인 초당적 논의를 하자고"고 야당에 제안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당정 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여기(금투세)에 대해서 다소 유연한 입장을 밝히신 것으로 안다"며 "지금 세계 증시가 여러 가지로 불안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금투세를 강행한다면 일부러 퍼펙트스톰을 만들어 그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내 증시 폭락 사태에 대해서 "정부가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투세 폐지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5일 TV 토론회에서 "(금융 투자로)5년간 5억원 정도를 버는 것에 대해서 세금 면제를 해줘야 한다"고 말하며 금투세를 밀고나가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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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6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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