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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영 도의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차등보조 적극 검토 촉구 - 이재영 의원, 재정 자립도에 따른 적극적인 차등보조율 적용 촉구 - 이의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제도적 개선을 이룰 것
  • 기사등록 2024-08-22 15: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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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 위원회에서 여성가족국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군 신청률 제고를 위한 차등보조율 확대 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돌봄 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요가 충분한 사업임에도, 도내 31개 시·군중 14개 시·군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매칭 사업비 부담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난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재정 격차에 의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언"이라 하였고, 오는 10월 '재정 격차에 의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시·군은 여러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여유가 없는 시·군은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재정력 격차가 해당 지역 도민의 삶에 주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매칭 사업의 취지는 "각 시·군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 재정 부담을 나누어지자는 것인데 오히려 도내 시·군의 빈익빈 부익부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차등보조율의 확대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더불어 이 의원은 "경기도 내에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불균형을 두고, 그 지역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라고 떠넘길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제도적 개선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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