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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참석…“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울 만들 것”
  • 기사등록 2025-06-14 22:31:07
  • 기사수정 2025-06-14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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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토크쇼 후 참여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함께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양육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시대에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서울시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의 사진 부문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사진 부문 대상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즐기는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 수상했으며, 챌린지 부문에서는 세 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은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오 시장은 시상식 후 수상자 가족과 어린이집 교사 등과 함께하는 토크쇼에 참여해 서울시의 육아지원 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유아차 런처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꼭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육아정책 패키지인 ‘탄생응원도시 서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즐겁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육아 정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 현장에는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 VIP존’이 운영됐다. 이 공간에는 수유를 위한 아기 쉼터, 전문 돌봄교사가 배치된 놀이·돌봄공간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한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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