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 유수창)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에서 진행한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이 호평을 받았다.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은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융합형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산대학교의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은 복권위원회, 군산시, 부안군, 서천군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에서는 도내 초중학생 50명이 군산대 생활과학교실 전문강사들로부터 컴퓨터 센서를 통한 입출력 교육과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을 받았다.
센서를 통한 입출력 교육은 브레드보드(전자회로의 시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무땜납 장치)를 이용한 교육으로 박수스피커, 라인트레이서(LineTracer), 레이저경보기, 스파이통신기, 심박동측정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에서 진행한 공방형 생활과학교실이 호평을 받았다. 아두이노 프로그램은 컴퓨터 메인보드의 단순 버전으로, 아도이노 프로그램과 보드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코딩문을 작성한 후 광센서 열쇠고리, DIY 전광판, 아두이노 전자드럼, LED전자드럼 등을 구동해보았다.
이번 수업에 두 자녀를 참여시킨 김수진 씨(45)는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을 믿을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에서 진행한다고 해 두 자녀를 모두 참여시켰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설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수창 생활과학교실단장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은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자 항상 노력해왔고 앞으로는 기존의 과학실험교육에서 흔히 제외되는 SW교육을 확대해 지방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과학교육의 흐름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출처: 군산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