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사진제공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와 책읽는나라운동본부가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새로운 독서 캠페인, ‘讀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매월 11일을 ‘지식인의 책 읽는 날’로 정하고, 지정된 도서를 함께 구입하고 읽음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출판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한 달 한 책’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본 캠페인은 현재 ‘책 읽는 지식인’ 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초반 1,000명을 시작으로 5,000명, 궁극적으로는 1만 명의 독서 지식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독서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도한 김을호 회장은 “국민 독서율이 하락하고 있는 지금, 상위 1% 지식인의 실천이 전체 국민의 독서문화 개선에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과 의정활동 종사자들 역시 이 운동에 참여한다면 공공의 품격 또한 높아질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서, 지자체와 교육기관, 공공부문에서 정책적으로도 연계 가능한 공공 독서운동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서 공동체의 확산, 지역서점과 출판업계의 연계, 청소년 독서 장려 프로그램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어 그 시사점이 크다.
■ 참여 방법
‘한 달 한 책 책 읽는 지식인’ 밴드 가입
매월 11일 지정 도서 확인 → 구입 → 독서 → SNS 및 기관 내부 확산
한달한책 책 읽는 지식인 밴드 참여링크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공공이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讀한 프로젝트’는 정책과 실천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