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한국의정신문 이혜정 기자 ]

3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에서 진행된 제7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3차시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강연은 야나두 공동대표이자 창업자인 김민철 대표가 연단에 올라, '열심히 노력해야 잘 산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 중인 김민철 대표(사진 제공 = 5사단) 

5사단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연천군은 지역 사회와 군 장병들의 지식 함양을 위한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과 지역 사회의 독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자기계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Thinking Hard"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만다라트 차트를 예시로 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세부 계획과 실행 방법을 설명했다.

만다라트 차트를 예시로 설명하고 있는 김 대표의 모습(사진 제공 = 5사단) 

김 대표는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하며,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노력 이상의 체계적인 전략과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여러 징후가 나타난다"며, 성공을 위해서는 이를 철저히 분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참석한 5사단 장병들은 김 대표의 강연을 집중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장병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이 끝난 후, 김 대표는 참가한 장병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7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3회차 김민철 대표 강연 후 단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 제공 = 5사단) 

이번 독서경영대학 강연은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목표 설정과 조직 관리 전략을 제공하며, 군 조직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5사단과 연천군,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속적으로 독서경영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제7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3,4회차 강연 포스터(사진 = 이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