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25일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5일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제시 요청 등 적극 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단법인 출산육아교육협회의 양진 이사장도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양진 이사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출범식에서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강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정책 시행 등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학생성공버스 운영,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배정 제도 개선,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과 적극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