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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성북의 미래, 이승로 구청장의 2025년 정책과 비전 - 성북구,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다
  • 기사등록 2025-01-13 16:47:21
  • 기사수정 2025-01-13 1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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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 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이슬로 성북구청장. 사진=성북구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 주거, 교통,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과 함께할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며 성북구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복지 공동체"


이 구청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현대식 노인복지관 건립성북복지재단 출범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그의 말처럼, 성북구는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조화로운 도시 발전"


130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포함한 장위뉴타운 정비사업은 성북구 도시 발전의 핵심 과제다. 이 구청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춘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겠다”며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횡단선 원안 재추진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안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주거와 교통이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도 눈에 띈다.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건립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과 지역 대학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역동적인 경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성북구는 문화와 여가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성북천 수변활력거점공간 조성, 월곡복합체육시설 건립, 보문사 숲속도서관 개관 등은 구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개운산근린공원 책쉼터장위동 문화공원 도서관도 조성되며, 여가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자치도시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북"


이승로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성북구의 미래를 밝게 할 열쇠”라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복지, 주거, 교통,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그의 의지는 성북구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5년, 성북구는 구민과 함께 성장하며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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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13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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