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천군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적극적으로 오가며 연천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며 강력한 추진력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은 복지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에듀 헬스케어센터를 군민들의 대표 편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보훈 종합 복지시설 유치와 국립 연천현충원 건설을 추진하며, 연천을 더 따뜻한 복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한다.
김 군수는 연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돈 버는 부자농촌',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농산물 판로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활기찬 농업 환경 조성이 목표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명성을 이어받아 '연천 세계 구석기 EXPO'를 확대하고,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을 조성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재인폭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김 군수는 연천군의 생활인구를 1천만 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 목표가 지역 경제와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김덕현 군수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의 철학을 바탕으로 연천군민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연천군의 2025년 정책과 비전은 교통, 복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군민과의 협력을 통해 연천은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연천군 김덕현 군수. 사진=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