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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광화문 15분' 서울 도심항공시대 연다···내년 한강서 UAM 실증 - 서울시, '40년 UAM 도심~광역 입체교통망 완성 목표로 '25년 여의도·한강 상공 실증 - 11.11.(월)~12.(화) UAM·드론·AI 컨퍼런스 ···오세훈 시장 '서울형 UAM 비전' 발표 - 통행시간↓·운송시장 확대 등 천문학적 경제효과··· 안정적 운항 위한 민·관·학 협력 지속
  • 기사등록 2024-11-12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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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항공 교통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상상하여 AI를 활용해 이미지로 표현 

[한국의정신문=김현주 기자]


내년부터 SF영화 속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가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오는 '30년, UAM(Urban Air Mobility)상용화를 목표로 '25년 상반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1.11.(월)~12.(화)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11일(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UAM 노선 등 구체적 로드맵이 담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육군·고려대학교 공동 개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 운항 체계를 확보하고 미래 첨단 교통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번 비전에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구축, '3차원 입체 교통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풍부한 관광 자원, 세계적 의료 인프라, 헬기 운영 경험, 대중교통 연계성 등 강점을 바탕으로 한 '서울형 UAM'의 청사진을 그려냈다. 


서울시는 ▲UAM 운항 안전성 확보 ▲대중교통 연계 3차원 입체교통 체계구축 ▲비즈니스 모델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친환경·지속가능한 미래교통 선도 등을 목표로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미래 비전'을 완송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강점

◆풍부한 도시 매력: 한강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 보유, 한강·4대 지천 연결로 안전한 UAM 경로 확보

◆세계적 의료 인프라: 항공 포트 보유 다수 상급 병원 확보, 높은 접근성·의료진 등 고차원적 서비스

◆헬기 운영 경험과 인프라: 응급 헬기 이송 경험(200회 이상), UAM 이착륙장으로 활용 가능

◆대중교통 연계성: 촘촘한 대중교통망과 세계적인 환승 시스템, 첨단 대중교통 운영 경험 보유 (지하철 11개 노선 337개역, 버스 378개 노선 6,608개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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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2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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