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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성료 -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광복절 기념 개최 - 광복절 경축식에 800여 명 참여
  • 기사등록 2024-08-15 23:58:48
  • 기사수정 2024-08-16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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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경축식 행사(사진제공=제주도)


[제주특별시=한국의정신문 고경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며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광복회원들과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제주태권도 사회적협동조합의 태권도 경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경축사로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는 애국심의 원천"이라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반드시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보훈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포상은 정의향교 전(前) 재장 고(故) 오방렬씨가 받았다. 그는 광복 이후 제주학교 설립 운동에 기여한 신촌리 마을회, 우도면 이장단협의회, 일제강점기 정의현 객사 전패를 보존해 제주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드높인바 있다.


구엄초등학교 학생 36명은 경축식에서 직접 참외를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 40만원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우당교육문화 재단에 기부했다. 우당교육문화 재단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지도자 양성에 앞장선 이회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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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5 2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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