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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도내 시·군 순방으로 민심을 듣다
  • 기사등록 2024-08-09 19:00:35
  • 기사수정 2024-08-17 2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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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국의정신문 이혜미 기자]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군 순방을 진행했다. 

도의회 의정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순방에는 지역구 도의원들이 동행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내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도내 각 시·군의 주요 건의사항은 △도의회를 통한 시·군 및 시·군의회 간 소통 확대 △지역소멸 및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 △도비 보조 비율 상향 △도로 확·포장 공사 등 27건의 지역현안으로 의회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95억여 원의 예산으로 시급한 사안부터 해결하기로 하였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각 지역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전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여가기 위해 가칭 ‘인구소멸대응대책특별위원회’와 미호강맑은물사업지원특별위원회‘를 9월 임시회에서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양섭 의장은 “지역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 의회가 도, 시·군, 시·군의회 간 중재자 역할을 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청 기자실을 찾아 시·군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있는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사진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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