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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오예진 금메달리스트 축하.. '제주 체육 역사상 최초' -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 쾌거 - 김완근 시장 오예진 선수 부친과 통화 - 50만 시민의 마음을 대신해 축하
  • 기사등록 2024-08-01 2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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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오른쪽), (사진제공=뉴시스)[한국의정신문=고경진 ]

제주시 김완근 시장은 지난 28일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여자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오예진(19세, IBK 기업은행) 선수를 위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시는 김완근 시장이 올림픽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의 소식을 접하고, 그녀의 부친과 직접 통화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제주의 딸 오예진 선수와 가족에게 제주시 50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 선수는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으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제주 체육 역사상 최초로 개인 종목 금메달을 받았다. 2018년 제주 표선중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사격장에 갔다가 재능을 발견하고, 선수의 길을 걸었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고교부 9개 대회에서 9관왕에 오르며 한국 권총 사격 부문에서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파리 올림픽에서 "엄마 목에 메달을 걸어 주겠다."고 약속한 오예진은 프랑스 파리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승리한 것이다. 오 선수의 모친 송 씨는 "메달을 목에 걸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오예진 금메달리스트(가운데),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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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1 2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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