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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로 2026년 의정활동 본격화 - 병오년 새해 ‘민본의정’ 실천 다짐… 민주주의 가치 위에 민생 해법 찾는다
  • 기사등록 2026-01-02 1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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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1월 2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병오년 새해 ‘민본의정’ 실천과 도민 중심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병오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2026년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민주주의의 상징적 공간에서 새해를 연 전남도의회는 ‘민본의정(民本議政)’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아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월 2일, 제12대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방의회가 지켜야 할 민주적 가치와 책무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묘역을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민주주의가 오늘의 대한민국과 지방자치의 토대가 됐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새해 첫 의정활동을 민주주의의 성지에서 시작한 것은, 전남도의회가 민의에 기반한 책임 의정을 실천하겠다는 상징적 선언으로 해석된다.


김태균 의장은 방명록에 “민본의정 2026년, 새로운 변화와 희망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도민의 삶을 지켜내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민생과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회복, 생활 안정,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전남도의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도민의 신뢰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도의회 초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박문옥 운영위원장과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민본의정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다짐했다. 전남도의회는 의정 지원 체계의 내실화를 통해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의회는 올해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도민 삶과 직결된 조례·정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일하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시무식은 2026년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병오년 새해, 전남도의회가 다짐한 ‘민본의정’이 정책과 현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시작한 새해 첫 발걸음이 전남의 변화와 희망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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