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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서 ‘충남동행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예술로 잇는 장애·비장애의 동행
  • 기사등록 2026-01-02 1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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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제28회 충남동행 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한국의정신문 김미라 기자]


충남도의회가 새해를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월 2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8회 충남동행 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인부와 비장애인부 공모전 수상작 등 회화·공예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예술을 매개로 사회적 경계를 허물고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가 담겼다.


충남동행 문화예술마당 공모전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공모전에는 충청남도 11개 시·군, 52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845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수의 출품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성취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무대에서 작품성을 평가받고, 그 결과를 전시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공모전의 취지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은 차이를 넘어 사람을 잇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회 공간을 도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복지, 인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의회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전시가 새해 충남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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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02 1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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