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김영림 동작구의원이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 분향소와 이재민 대피소를 차례로 찾으며 현장 위로 활동에 나섰다.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김영림 동작구의원이 지난 3월 29일(토)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을 방문해 분향소와 이재민 대피소를 차례로 찾으며 현장 위로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을 찾아 손을 맞잡고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각 대피소의 필요 물품과 구호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는 각 구호단체들이 바삐 움직이며 음식과 생필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주민들은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재기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김 의원은 “비록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보여준 연대와 따뜻한 손길 속에서 진한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 할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집도 가축도 잃었지만 이렇게 찾아와 손잡아주니 정말 고맙니더”라고 말하며 의원의 손을 꼭 붙잡았다. 김 의원은 “그 손에서 전해진 울컥한 감정이 오히려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림 의원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과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