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미 기자
[울산=한국의정신문 이혜미 기자]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은 7월 26일 역대 최초로 기업현장인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대강당에서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현장 업무보고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울산시 업무계획을 공유하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기업 지원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울산형 친기업 정책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의 주요 간부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박찬혁 부사장이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를 전달하고 이에 대해 관련 부서 간부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축은 여전히 ‘산업’이므로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없는지 살피고 문제가 있다면 다양한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산업’. ‘시민생활’, ‘문화’ 3개 축으로 모두 풍요로운 꿈의 도시 완성으로 정하고, 특히 “일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사업(비즈니스)도시”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